아는 지인이 '목소리의 형태' 2인 무료 예매권을 선물해주셔서, 친구와 함께 아트나인에 가게 되었다~~

아트나인은 주류 영화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해주는 다양성 영화관이다.

영화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광고도 없고, 오히려 영화와 책과 음악들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조명이 켜지지 않는다.

그래서 맘 편히 앉아서 영화가 준 여운을 음미할 수 있다!


물론 영화관 앞에 있는 개방형 카페도 훌륭하다. 날씨도 좋아서, 바람 맞으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화덕 피자를 구워준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주문하지는 못했다. 다음엔 꼭 화덕피자를 먹어봐야지.


(자비에 돌란의 '탐 엣더 팜' 포스터는 아직도 걸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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